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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춘천시가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안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27일 전개했다.
춘천시, 춘천경찰서, 춘천시민버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동시에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운전자에게는 횡단보도 일시 정지를, 보행자에게는 무단횡단 금지를 강조했다.
시는 에너지 절약 노력의 일환으로 공공부문 차량 5부제를 이날부터 시행한다. 춘천시 본청, 소속기관, 시의회, 출자출연기관의 공용차량과 임직원 소유 10인승 이하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다.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차량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업무용 공용차량, 친환경차,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은 5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춘천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마을버스 노선을 중앙시장까지 연장 운행하고, 등하교 시간 조정, 정차 구간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통학 노선 12개, 병원 노선 6개 등 맞춤형 노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춘천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도심 교통 혼잡 완화, 대기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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