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봉화군이 K-베트남 밸리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신청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며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봉화군은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에 대해 규제 특례를 적용,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관련 규제 특례를 활용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에 봉화군이 신청한 K-베트남 밸리 지역특화발전특구는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일원 87만7372㎡를 대상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3476억원 규모다. 봉화군은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기존 조성사업과 연계사업을 묶어 총 8개 사업을 특구로 지정,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봉화군은 특구 지정 필요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꾸준히 진행했다.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배경과 방향을 공유했고, 지난 2월에는 특구 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주요 내용 설명회를 개최,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봉화군은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심의 등 후속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구 지정이 확정되면 제도적 기반과 규제 특례를 바탕으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봉화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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