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학교의 먹는 물 안전을 책임진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내 지하수와 정수기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추진된다. 학교 내 먹는 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수질 오염으로 인한 집단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이를 위해 지난 2~3월 경상북도 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의했다. 3월부터 각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검사 의뢰를 받아 분기별 및 연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질 검사 방식도 꼼꼼하다. 정수기를 사용하는 학교는 분기별로 2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마시는 학교는 연 1회 46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분기별로는 6개 주요 항목 검사를 병행한다.
검사 결과는 즉각적으로 학교에 통보된다. 부적합 판정 시에는 음용 중단 및 시설 개선 등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검사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연간 검사 건수는 4,500건에 달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학교 먹는물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질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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