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대밭고을, 대한민국 주류대상 2관왕…전통주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담디오리지널' 약주 부문, '담브리즈' 기타 우리술 부문 대상 수상 쾌거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의 대밭고을 영농조합법인이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지역 전통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담디오리지널'은 우리술 약주·청주 부문에서, '담브리즈'는 우리술 기타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품질과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다. 엄격한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최고 술을 가린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상업적 성과를 넘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전통주 계승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대밭고을은 사천의 청정 대나무 숲에서 채취한 대나무 수액을 주원료로 사용, 차별화된 전통주를 빚는다.

'담디오리지널'은 물 없이 햇쌀과 누룩만으로 빚어 깊고 맑은 풍미가 특징이다. '담브리즈'는 대나무의 청량함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과하주로, 묵직한 바디감과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강태옥 대표는 “국내 최대 주류 시상식에서 2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천의 청정 자연이 담긴 건강하고 품질 높은 전통주를 통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 육성과 농업 관광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