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조례 제정 추진

미래 도시 도약 위한 발판…'원스톱 행정'으로 투자 유치 지원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해남군,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추진 (해남군 제공)



[PEDIEN] 해남군이 인공지능, 데이터, 반도체 등 미래 혁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남군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이번 조례는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 집약도가 높고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정의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기본 계획 수립과 예산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남군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한다.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은 물론, 지원 시설 건립 및 장비 구축 등 기반 조성에 힘쓴다. 연구 개발 실용화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생산 제품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엑스포, 학술 대회, 포럼 등 행사 개최와 홍보,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시설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숙소, 편의 시설, 보육 시설, 복지 시설 등 부대 시설 설치와 운영도 지원한다.

대규모 투자 기업의 신속한 정착을 위한 '실무 추진단' 운영 계획도 밝혔다. 인허가 등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원스톱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남군 첨단산업 육성 위원회'를 통해 산업 정책 전문성을 높이고, 핵심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대책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은 해남이 농어업 도시를 넘어 첨단산업 중심 미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해남의 입지 우위성을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입법 예고 기간을 거쳐 군의회 심의를 통과하는 대로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