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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임실군이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68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은 연 1.8%의 저금리로 100% 융자 지원된다.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조건이며, 농가당 최대 6억~9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높은 사료 가격에 시름하던 축산 농가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한 농가 및 법인이다.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등 거의 모든 축종이 포함된다.
임실군은 사육 두수와 기존 대출 잔액, 지원 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 24일까지 농가별 지원 금액을 확정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는 6월 17일까지 관내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실행 시 지원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심민 군수는 “이번 정책자금 지원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 기반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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