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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스타트업들이 '2026 전남 해양수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빛을 발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를 넘어, 예비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월 4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집중 교육 캠프에서는 창업 역량 강화 교육,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AI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 계획을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장발장' 팀의 '고내구성 TPE 단일사출 김발장 솔루션'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양식장 폐사 방지 LSTM 기반 수중환경 AI 예측 시스템 개발'과 '해양수산 콘텐츠 IP 기반 미디어 서비스 개발'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김 천연색소 추출물을 함유하는 보랏빛 소금의 제조'와 '해양 폐기물 연료화 기술' 팀이 각각 수상했다.
선정된 5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 브랜딩, 홍보물 제작 등 사업화를 위한 최대 2천만원 규모의 창업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들은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승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양수산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발굴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가 전남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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