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력기자재 시험인증 인프라 고도화…에너지 거점 도약 발판

전력기자재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기업 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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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나주시, 전력기자재 시험인증 인프라 고도화 본격화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가 전력기자재 시험인증 인프라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에너지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시는 혁신산단 내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중심으로 구축한 전력기자재 시험 및 인증 인프라가 운영 고도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약 200억원이 투입된 전력기기 신뢰성 시험센터가 그 중심에 있다.

시는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해 시험인증 체계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전자기적합성, 복합가속열화, 고전압 시험 등 전문화된 시험 인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기존 시험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나주시가 구축한 기반 시설이 산업 성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10m 전자기적합성 챔버, 800kV 임펄스 시험장비 등 총 19종의 핵심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설비들을 통해 전력기자재의 전기적 특성 평가부터 환경 신뢰성, 전자기 시험까지 종합적인 시험이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지역 전력기자재 기업들은 국내 공인 시험뿐 아니라 해외 인증까지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시험과 인증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어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전력기자재 산업은 글로벌 수요 증가로 시험과 인증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나주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기업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시험 인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지원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에너지 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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