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부천시가 결핵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지난 24일 역곡역 남부광장에서 시민 대상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 소사·오정보건소가 합동으로 주관했다. '함께해요 결핵 ZERO,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 치료는 야호'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하지만 2주 이상 기침, 흉통, 체중 감소, 야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는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예방해야 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과 잠복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교육용 패널과 리플릿을 활용하여 결핵의 주요 증상과 감염 경로, 잠복결핵 관리의 필요성을 상세히 안내했다. 다제내성결핵의 위험성 또한 강조했다.
시민들에게는 기침 예절 실천을 유도했다. 기침 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를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 65세 이상 시민의 정기 검진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기침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설명을 듣고 검진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증상이 있으면 미루지 않고 검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시민의 관심과 조기 대응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홍보와 검진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