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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스마트폰 앱 하나로 어르신의 안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인공지능 안심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NHN와플랫㈜와 '와플랫 AI 안심케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인력 중심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공지능이 스마트폰 사용 데이터를 분석,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명시는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65세 이상 고립 위험 어르신 50명을 선정해 관리한다.
NHN와플랫㈜는 인공지능 기반 돌봄 서비스 운영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휴대전화 움직임 기반 24시간 모니터링, 인공지능 자동 안부 전화, 건강 상태 확인, 복약 알림, 심혈관 스트레스 체크 등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이 제공된다.
특히 48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즉시 관제센터와 연계, 현장 출동하는 긴급구호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앱 기반 서비스 도입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 기존 사물인터넷 기기 설치 방식은 대상자 1인당 약 36만원의 비용이 발생했지만, 이번 사업은 긴급출동 서비스를 포함하고도 약 33만원 수준으로 비용 부담을 낮췄다.
시는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으로 고독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스마트 복지 사업을 연계해 고독 고립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1일 와플랫 앱 설치 및 서비스 이용 방법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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