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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채오, 이재하, 이다현이 여자부 체급별 장사에 오르며 씨름 팬들을 열광시켰다.
23일, 단양체육관 동관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매화장사 결정전에서 김채오는 최다혜를 2-1로 꺾고 통산 7번째 매화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노련함과 기술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국화장사 결정전에서는 이재하가 양윤서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2-1 승리하며 개인 통산 18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녀의 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무궁화장사 결정전 또한 놓칠 수 없는 명승부였다. 이다현은 김하윤을 맞아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인 통산 32번째 장사 타이틀을 추가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안산시청이 화성특례시청을 4-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기백 감독이 이끄는 안산시청은 김단비, 김나형, 이재하, 강은별, 정수영, 김채오, 이유나 선수들의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했다.
안산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매화장사, 국화장사, 단체전 우승까지 휩쓸며 총 3개의 황소 트로피를 가져갔다. 씨름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했다.
이번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는 여자 씨름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여자 씨름이 더욱 발전하고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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