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음편의점, 시민 91.3% '만족'…고립감 해소에도 효과

서울시, 마음편의점 확대…중장년 남성 대상 프로그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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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 마음편의점'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음편의점 이용자들의 고립감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마음편의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정도가 이용 전 6.07점에서 이용 후 5.33점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91.3%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마음편의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4곳에서 4월 말까지 19곳으로 늘려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새롭게 확대되는 마음편의점에서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목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동형 서울마음편의점'을 운영하여 더욱 폭넓은 계층에 다가갈 계획이다. 야간 및 주말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6만여 명이 마음편의점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외로움을 촘촘하게 예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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