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3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전신청 접수 시작

돌봄 필요한 시민에게 주거개선, 건강관리 등 통합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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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통합돌봄 카드뉴스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2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사전 신청을 받는다.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추진된다. 일상생활 돌봄, 주거 개선, 건강관리, 보건의료, 장기요양 돌봄을 통합 연계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구체적으로는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퇴소 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장기요양 등급외 판정을 받았거나 등급 판정을 기다리는 경우, 장기요양 이용 중이지만 요양 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등이다. 65세 미만이라도 심한 지체 또는 뇌병변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다.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돌봄 욕구를 조사한다. 이후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과 일상생활 가능 여부에 대한 통합조사를 실시하고, 민관 협의체 회의를 거쳐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양하다. 식사 지원, 병원 동행, 퇴원 환자 단기 돌봄, 케어안심주택 제공,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등이 있다.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와 치매 및 정신건강 관리, 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및 다제약물관리, 장기요양 1~2등급자 재택 의료 지원 등도 포함된다.

순천시는 앞으로 민관협의체, 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도록 정책 방향과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돌봄 사업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의 삶의 터전에서 노후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돌봄체계”라며 “돌봄이 필요한 분이라면 내 집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서비스 사전신청은 2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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