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체험형 부부 출산교실 '인기몰이'…예비부모 육아 자신감 UP

신생아 돌봄 실습부터 플라워 테라피까지…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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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전남 나주시가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를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부 출산 교육'을 제공한 것.

지난 21일,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예비부부 20팀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위대한 탄생, 예비부모 부부출산교실'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들이 공동 육아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육아 지식을 배우도록 기획됐다. 임신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완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신생아 돌봄 실습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아기 모형을 이용해 신생아 목욕, 기저귀 갈기, 속싸개 싸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육아 참여 기회가 적었던 예비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2부 순서로는 '봄꽃 바구니 만들기' 플라워 테라피가 진행됐다. 프리지아, 튤립 등 봄꽃을 활용해 꽃바구니를 만들며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아내와 함께 꽃을 꽂으며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니,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뀌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육아 지식 전달을 넘어,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주말임에도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예비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산부 요가, 베이비 마사지 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출산과 육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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