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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나주시가 청년들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173억 원을 투입, 청년 일자리와 주거 안정 등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이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2026년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 중심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나주시는 '청년이 살기 좋은 행복나주'라는 비전 아래, 청년 자립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5대 분야, 총 5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복지, 참여 권리 등 청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들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직무 어드벤처 취업 캠프와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면접 정장 대여와 면접 사진 촬영 지원,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 등도 추진,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취업 청년을 위한 0원 임대주택을 올해 15호 추가 공급, 총 150호를 운영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청년 취업자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튼튼히 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연 15만원의 평생학습 수강료를 지원하는 나주애 배움바우처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에너지밸리 연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청년 역량 강화에 힘쓴다.
문화 복지 분야에서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 청년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 활동 지원과 심리 회복을 돕는다.
나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구직단념 청년의 취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행정인턴제 등을 통해 청년들의 경력 형성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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