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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진소방서가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해 3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예비주수의 날'을 운영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림 화재가 잇따르고, 건조한 날씨 속에 청명, 한식 기간까지 겹쳐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강진군은 산림 인접 지역이 많아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강진소방서는 매주 금요일, 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들이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비상소화장치를 집중 점검하고 산불 취약 지역에 사전 물 뿌리기를 실시한다. 예방 중심의 활동으로 초기 화재 확산 차단 및 신속한 대응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집중 관리 대상은 산림 인접 마을 64개소, 전통 사찰 20개소, 중요 시설 1개소, 요양원 등 피난 약자 시설 3개소 등 총 88개소다. 강진소방서는 이들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예비주수의 날 운영을 통해 산불 발생 이전부터 대비하고 초기에 총력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소방서는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산림 인접 지역 순찰 강화 등 다양한 예방 활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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