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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동군이 군민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3일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사업단 발대식이 열렸으며, 2026년까지 총 12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이야기를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군민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5명의 시니어 유튜버가 위촉됐다. 이들은 촬영 대상자를 직접 만나 군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소중한 삶의 기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방향과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 기법과 편집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유튜버들은 곧바로 현장 활동에 투입되어 본격적인 제작 활동을 시작한다.
신명희 영동군노인복지관장은 "영상자서전 사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영동군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문화를 축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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