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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양군청 복싱팀이 안방에서 열린 전국종별대회에서 단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0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6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대회'다. 청양군청 복싱팀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지난 1월부터 강도 높은 동계 강화 훈련에 매진한 결과다. 헤비급 서순종 선수와 라이트헤비급 손경빈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플라이급 공상윤, 밴텀급 김가현, 라이트월터급 박주이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손경빈 선수는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의 아픔을 딛고 일궈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경빈 선수는 "감독님과 코치님의 지도 아래 훈련에 매진한 결과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이번 기세를 몰아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양군청 복싱팀의 새로운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전국체육대회 여자 체급 확대에 발맞춰 1990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여자 선수 2명을 영입한 것이다. 김가현, 박주이 선수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반 동메달을 획득하며 단체 종합 3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다가오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전지훈련과 용품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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