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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해시 보건소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암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암 예방, 조기 진단,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김해시는 암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습관 개선과 암 검진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지난 16일부터 5일간 김해시청, 내외동 무로거리, 조은금강병원, 삼방동시장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암 예방 10대 생활 수칙과 금연, 절주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김해시의 암 사망자 수는 2024년 기준 835명으로, 주요 암인 폐암, 간암, 대장암이 전체 암 사망의 44.67%를 차지한다. 특히 대장암 검진 수검률은 25.76%로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김해시 보건소는 5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 검사를 통한 무료 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받을 경우 대장암 사망률을 약 33% 낮출 수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용하면 된다. 김해시보건소는 하반기 혼잡을 고려해 상반기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국가암검진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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