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교통 사각지대 해소 위해 '브라보택시' 운행 시작

상북면 등 4개 마을 시범 운영…대중교통 취약지역 이동 편의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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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PEDIEN] 양산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브라보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수요응답형 택시 운송 서비스인 브라보택시는 버스정류장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주민이 호출하면 마을에서 읍면동 소재지나 주요 거점까지 택시가 운행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상북면 오룡마을, 삼성동 호계마을, 중앙동 음지마을, 덕계동 매곡마을 총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1회당 1500원으로 책정됐다. 이용자는 일부 요금만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은 양산시가 지원한다.

브라보택시는 주민의 이용 요청에 따라 택시를 배차하고, NFC 카드를 통해 운행 정보를 시스템으로 전송해 이용 요금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산시는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교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상반기 중 브라보택시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 결과와 이용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운행 횟수 조정과 대상 마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브라보택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권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관내 택시운송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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