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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안시가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3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회, 천안시쌀전업농연합회 등 유관단체와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 확산 기반조성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벼 직파재배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농가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수산대학교 박광호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직파재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무논 드론 직파, 건답 직파 등 3가지 유형의 우수 농가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직파재배에 활용되는 파종기, 균평기, 드론 등 농업기계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직파재배는 육묘 과정을 생략하여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비를 줄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는 올해 직파재배 면적을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35ha 규모로 추진한다. 2030년까지는 직파재배 면적을 1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양섭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직파재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파 도입 기반을 적극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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