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7년 농산물 가공분야 지원사업 공모…지역 경쟁력 강화

5억 규모 가공플랜트 구축과 시설장비 개선 지원으로 농가 경쟁력 UP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군청



[PEDIEN] 양구군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규모화를 위해 '2027년 농산물 가공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 구축 지원과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 개선 지원, 이렇게 2개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양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산물 가공 기반을 확충하고 위생 안전 수준을 높여 지역 가공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에는 개소당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가공시설 및 장비 구축은 물론 제품 생산 개발,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특히 사업 종료 후 1년 안에 식품안전관리인증 취득을 의무화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화를 통해 소득 향상을 기대하는 농업인 조직체다. 농업법인이 아닌 경우에는 3개 경영체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양구군은 가공창업 교육 이수 여부, 사업부지 확보 여부, 조직 운영체계 구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5년 이상 운영된 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는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개소당 5천만 원 규모로 노후 시설과 장비 교체, 위생 안전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HACCP 적용 품목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여 식품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양구군청 유통축산과 농산식품팀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가공플랜트 구축사업은 서면 심사와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시설 장비 개선사업은 서면 심사만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일섭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업인 조직체와 가공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