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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시가 후천적 장애 발생률을 낮추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국립재활원 위촉 장애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만나는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들은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와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장애 예방법을 상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장애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학생들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등록 장애인의 88.1%가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얻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후천적 질환에 의한 경우가 58.1%, 사고에 의한 경우가 29.9%를 차지한다. 선천적 장애보다 후천적 장애의 비중이 훨씬 높은 만큼, 사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김유영 강릉시 건강증진과장은 “장애발생예방교육은 장애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형성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 세대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신체의 소중함을 깨닫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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