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 건축자산진흥구역 관리계획 최종 단계…7월 고시 예정

근대 건축자산 보존과 활용, 도시재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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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군산시, 건축자산진흥구역 관리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월명동 일대 근대 건축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건축자산진흥구역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최종 결정 및 고시를 앞두고 있다.

2025년 4월 착수한 이번 용역에는 총사업비 2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대상 부지는 월명동 일원 32만7456㎡이다. 시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건축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주민 실생활 개선을 목표로 설정했다.

군산시는 2017년 월명동 일원을 건축자산진흥구역으로 지정한 후 실효성 있는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년 12월에는 근대건축자산 보호를 위해 월명동 일부 방화지구를 해제했다.

2025년 7월에는 ‘군산시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 건축자산 유지 보수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시의회 간담회를 통해 의회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 2월에는 월명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관리계획의 구체적인 내용과 혜택을 공유했다. 주요 계획안에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건축물의 건폐율, 용적률, 용도에 관한 계획, 근대 건축물 수선 지원 기준 및 인센티브 등이 포함됐다.

군산시는 7월 관리계획 최종 결정 고시를 통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획이 시행되면 월명동 일대는 근대역사문화 자산이 현대적 삶과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월명동은 군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소중한 근대건축자산이 집약된 곳”이라며 “이번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건축자산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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