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취약계층 문화 향유 '날개'

1인당 최대 16만원 지원, 찾아가는 서비스, 지역 축제 연계 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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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2026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을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올해 군산시 지원 가능 대상자는 총 2만 283명으로, 지난해보다 261명 늘었다.

1인당 지원금은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됐다. 청소년과 준고령층에게는 추가로 1만원이 더 지원된다. 즉, 최대 1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97.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 상승한 수치다. 올해도 이용률 95% 이상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미발급 대상자를 찾기 위해 개별 안내를 진행하고,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 주문을 통한 문화상품 구매 서비스인 '문화누리장터'도 운영한다.

군산시간여행축제, 국가유산 야행, 수제맥주 블루스 페스티벌, 짬뽕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문화누리카드 한시적 가맹점으로 등록한다. 축제 현장에서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이용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카드 발급률과 이용률 제고에 기여한 우수 읍면동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참여도 독려할 방침이다.

김영효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 활성화 정책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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