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 ‘행복버스’ 개편 운행 시작

아동 이동권 강화 및 지역 돌봄 접근성 확대 기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 ‘행복버스’ 개편 운행 시작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행복버스'를 7월 19일부터 개편 운행한다.

이번 개편은 관내 아동들이 이동의 제약 없이 다양한 돌봄기관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보은군은 행복버스 운영을 통해 아동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돌봄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행복버스는 이용 신청을 받아 매월 노선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가 많은 구간은 고정 노선으로 순환 운행하고, 그 외 지역은 신청을 받아 노선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총 3대의 버스가 운행된다. 1호차와 2호차는 보은읍 죽전리, 장신리, 교사리, 삼산리, 이평리 구간을 중심으로 지난해 운행 데이터를 반영한 고정 노선을 운행한다. 별도 신청 없이 돌봄기관 이용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3호차는 1, 2호차 운행 구간을 제외한 보은읍 및 면 지역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돌봄기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이 사전에 신청하면 매월 노선을 조정하여 운행한다. 즉, 3호차는 수요 응답형으로 운영되는 셈이다.

노선표 및 배차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네이버밴드 ‘대추고을소식’, 각 돌봄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주민행복과 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개편은 기존 통합운행 과정에서 발생했던 동시간대 중복 신청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구역별 분리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및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행복버스 개편을 통해 아동들이 더욱 편리하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