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쌀귀리 종자 구입비 3억원 지원…농가 부담 낮춘다

전국 유일 쌀귀리 융복합산업특구…역대 최대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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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진군, 3억원 규모 쌀귀리 종자 구입비 지원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쌀귀리 재배 농가를 위해 종자 구입비 3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쌀귀리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쌀귀리는 맥류 중 종자 구입비가 가장 높아 농가 부담이 큰 작물이다. 특히 파종기 가뭄, 수확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도 취약하다.

이에 강진군은 2026년산 쌀귀리 재배 농가에 종자 구입비의 약 6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000만 원 증액된 3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번 지원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강진군이 전국 유일의 쌀귀리 융복합산업특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강진군은 종자 유통 및 공급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채종 농가 육성, 농촌진흥청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력, 신규 품종 지역 적응 실증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생산 농가 연구 단체 조직, 수매 업체별 교육 등 쌀귀리 종자 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상이변 속에서도 고품질 쌀귀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 쌀귀리는 2008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 현재 두보식품 등 6개 수매 업체에서 원료곡을 수매·유통하고 있다. 높은 생산량과 품질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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