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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대촌지역 가정마다 ‘재난방송 시스템’ 구축
“마을 주민 여러분, 통장이다. 기상 상황과 관련해 긴급 상황을 전달한다. 시간당 50여㎜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으니 외출을 자제하시고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광주 남구는 대촌동 일원 가정마다 각종 자연 재난 발생시 위급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는 무선 재난 방송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남구는 19일 “대촌지역 마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32개 자연마을 1,284세대에 마을 무선 재난 방송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마을 무선 재난 방송시스템 구축은 대촌지역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으로 남구는 양과동 광역 위생매립장 주변 주민 숙원 해소를 위해 광주시에서 교부한 사업비로 무선 재난 방송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대촌지역 관내 32개 자연마을의 마을회관에는 무선 방송용 송신기를 가설하며 마을회관의 무선방송 송신기는 남구청 재난 예·경보 시스템과도 연동된다. 더불어 각 마을의 모든 가정에는 마을회관 송신기에서 송출한 통신 정보를 받는 LCD 컬러화면 모니터와 스피커를 포함한 수신기도 설치된다. 수신기에는 재난정보를 전달하는 긴급문자 표시를 비롯해 현재 시간, 요일 양·음력 날짜, 실내 온도 등이 표기되며 세대 주민이 외부에 있어 방송을 듣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녹음방송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마을 통장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마을회관 내 마이크와 송신기를 통해 긴급 상황을 전파할 수 있으며 마을회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도 스마트폰과 가정용 전화기를 이용해 각 가정에 자연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또 구청 재난부서에서도 재난 예·경보 시스템과 무선 방송용 송신기를 활용해 대촌지역 전체 마을에 재난 경보 등의 소식을 전파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무선 재난 방송시스템이 구축되면 그동안 지형의 영향과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탓에 재난방송 청취가 어려웠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구청의 재난 예·경보 시스템과도 연계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광주시-노르웨이, 탄소중립·친환경정책 협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대사를 접견, 탄소중립도시와 친환경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노르웨이는 유럽의 대표적인 친환경정책 추진 국가”며 “광주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보다 5개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갈수록 더위, 가뭄, 폭우 등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있다 지난해보다 5일 정도 일찍 더위가 시작될 정도로 탄소저감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노르웨이는 우리보다 먼저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펼쳐온 만큼 노하우를 많이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안네 카리 한센 오빈 대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 광주에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매우 중요하다 노르웨이와 광주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게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빈 대사는 이어 “저탄소 경제로 나아갈수록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며 “노르웨이도 녹색 변화, 녹색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이런 분야에서 광주와 노르웨이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에너지 전환시대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가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지만 산업과 교통,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어떻게 맞을 것인지 준비하고 행동해 가는 중”이라며 “우선 교통 분야에서 친환경 교통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오빈 대사를 공식 초청했다. 또 오빈 대사의 광주시 방문을 환영하는 뜻에서 청사 국기게양대에 노르웨이 국기를 게양했다. -
통합돌봄 1년, 시민의 힘 더해 공동체회복 확장
광주시의 공공 돌봄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민의 참여를 더해 공동체 관계돌봄으로 확장된다. 지난해 4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1년여 동안 1만5276명에게 2만8000건의 맞춤 돌봄을 지원하며 기존 돌봄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적 돌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집으로 찾아가는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2년차를 맞아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시민 활동으로 돌봄공백을 더욱 촘촘히 메우고 공동체 회복이라는 사회변화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1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힘으로 함께 하는 통합돌봄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과 조석호·서용규·박미정·최지현·이명노 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선미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회장과 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 기구로 광주시에만 230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는 복지분야 최대 주민조직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 자원 발굴 등 동 단위의 지역밀착형 마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학술회의는 돌봄시대 시민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참여의지를 모으기 위해 위원들의 돌봄 활동사례 발표, ‘돌봄 이웃 살피기’ 참여의지를 담은 퍼포먼스, 역량강화 특강 등이 이어졌다. 활동사례 발표에 나선 강종옥 동구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복마을 복지건강 삼박자’라는 주제로 문순자 서구 서창동 위원장은 ‘마을돌봄과 병원동행 서비스’, 윤은숙 남구 봉선1동 위원장은 ‘복지가 춤추는 노들행복마을’, 박대흥 북구 운암1동 위원장은 ‘작은 조약돌의 울림’, 기영철 광산구 송정1동 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누구도 고립되지 않은 마을’을 주제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돌봄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박대응 북구 운암1동 위원장은 “주위의 작은 관심이었는데도 대상자가 ‘다시 살아볼께요’라며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과 자긍심을 넘어 그들이 오히려 나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국은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돌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각지대 이웃 살피기’ 다짐엽서 쌓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돌봄활동 참여의지를 다졌다. 엽서는 지난 6월 2주간에 걸쳐 2000여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작성했으며 이를 한자리에 모아 돌봄이 필요한 위기 시민들을 찾고 안부를 살피는 시민참여에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처럼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행 2년차를 맞아 공동체와 시민 참여활동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시행 첫 해 정부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광주만의 돌봄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더 나아가 고립된 시민이 밖으로 나와 이웃과 만나고 서로가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들을 지원해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잇고 공동체를 복원하겠다는 방향이다. 돌봄을 개인이나 가족이 아닌 사회적 영역으로 끌어낸 데 이어 사람과 사람 사이 지속할 수 있는 관계의 회복으로까지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돌봄은 우리 모두의 미래다. 누구를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 미래를 준비하는 연습이자, 취약한 사람을 일으켜 세워 시민으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를 키우는 힘이다. 민주주의 도시 광주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이유다”며 “일상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관계돌봄의 안착, 외롭지 않게 이웃을 살피는 것이야말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지향점이다. 이 길에 광주시민의 힘을 믿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빈틈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 연계하되, 기존망에서 부족한 틈새에는 ‘광주+돌봄’ 서비스를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 광주만의 틈새없이 촘촘한 돌봄망을 완성하게 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돌봄콜로 연락하면 된다. -
강기정 시장, 공직자에 감사편지 “많이 고맙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지난 2년 간 힘차게 달려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강 시장은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30 광주 대전환 실현’을 위해 다시 한 번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청 1층 시민홀에서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 몇 글자 적어왔다”며 “지난 2년 걸음 빠른 시장과 발맞추느라 고생 많았다. 걸음이 빠르다고 늘 타박을 받는데 이 빠른 걸음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취임 직후 공직자에게 생일축하 문자를 보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부서와 점심식사하는 것을 저의 큰일로 생각했고 틈나는 대로 사무실을 찾아 공직자들과 대화하는 것도 저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특히 짧은 시간이지만 결재를 위해 시장실을 찾은 여러분과 광주의 방향을 잡아가는 토론의 시간을 저는 제일 기다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 시장은 “지나온 2년 간 잘했고 지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될 것이다 우리의 한걸음 한걸음이 광주의 변화를 이끈다”며 “우리의 일하는 방식도, 우리의 태도도 많이 변했다 데이터·협력·실증 행정을 주문했고 그런 노력들이 하나, 둘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 스스로 변화에 나서준 공직자들에게 가장 많이 고맙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8월 바뀔 예정인 광주시 당직제와 열린공간으로 재탄생한 청사의 변화를 언급하고 광주 전체의 큰 변화를 향한 노력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 강 시장은 “당장 8월부터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당직제가 없어진다. 변화 중 아주 작은 변화일 뿐이고 시민들에게 열린공간으로 재탄생한 청사 또한 공간의 작은 변화이다”며 “이 작은 변화들로 만족도는 더욱 높아졌다 이제 광주 전체의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도시인 ‘대·자·보 도시’로의 변화,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주문했다. 강 시장은 “광주의 큰 변화의 시작은 승용차에 익숙한 문화에서 대자보 문화로의 변화일 것이다 시대적 흐름에 맞춰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성과 중심으로 우리의 일하는 모습도 하나, 둘 바뀌고 있다 이 변화의 앞에 서달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끝으로 “지난 2년의 시간이 여러분에게 보람이자 자랑으로 남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이제는 된다’는 기대와 희망을 준 것이 광주시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씀하신다 이 기세를 몰아 ‘2030 광주 대전환’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례조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시정 추진에 애쓴 공직자들을 격려하고자 딱딱한 대회의실을 벗어나 열린청사로 탈바꿈한 1층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
광주기업들,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기탁 잇따라
광주지역 기업들과 의료기관이 잇따라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8일 광주신세계 등 지역 기업과 의료기관 5곳에서 장학금 5000만원을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장학기금은 광주신세계가 2000만원을, 광주순환㈜·서광병원·해양에너지가 각각 1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이다. 록수장학회는 올해 50명의 소방공무원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 1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정성을 베풀어 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소방관 자녀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긴요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회로 1976년부터 매년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명의 대학생에게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광주시, 기업-공공기관 연결해 제품 실증·판로 확대
광주시가 기술혁신인증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실증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기술혁신인증제품을 생산하는 33개 지역 중소기업과 시·자치구·공공기관 등 3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매칭데이’는 광주시 역점 시책인 실증사업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상생 활동으로 올해 신규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제품 개발·제조·인증 등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만 현실적으로 판로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광주시는 공공기관의 제품 실증을 통해 기업의 초기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매칭데이’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제품 시연·홍보의 장인 ‘매칭데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각자 최적의 제품과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제품 특성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과 전시부스, 공공기관과 생산기업이 만날 수 있는 구매상담석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은 공공기관이 제품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적합성, 효율성 등을 평가해 실증제품을 약 15개 선정, 제품당 1억원 한도에서 구매해 배분할 예정이다. 이후 수요기관과 참여기업의 사용협약을 통해 11월까지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공공기관은 전시장 역할을 맡고 제품 개선점 등을 제시하면 제품 고도화나 기술력 향상 등 기업 성장의 선순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이 끝나면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을 선정,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제품 정보를 게재해 판로 확보 지원 등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은 판로 개척 및 성능 개선을 이루고 공공기관은 우수제품 구매는 물론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 협업 및 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주시, 220만평 미래차산업 육성전략 짠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은 18일 그린카진흥원에서 ‘미래차국가산단 신규 조성 등 산업육성 기본구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해 7월 지정받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과 연계해 자율주행차 부품 인지·제어장치·통신기술 개발, 중장기 미래차 전환 및 신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미래차국가산단에 들어갈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검토해 산단 개발이 본격화하는 시기에 맞춰 신산업 육성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용역조사 대상은 미래차국가산단, 진곡일반산단, 빛그린국가산단 등 약 714만㎡이며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방향과 주요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을 맡은 조원영 ㈜나반 대표는 “진곡산단을 미래차 부품 생산단지, 빛그린국가산단을 인증단지, 미래차국가산단을 실증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특화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신규로 유치한 미래차국가산단에 들어갈 핵심 콘텐츠 개발,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한 중·장기 신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해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불볕더위 ‘취약계층·어르신’ 건강관리 강화
광주 남구는 연일 찌는 듯한 찜통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교육과 건강 상태를 살피는 대책을 추진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10명으로 구성한 방문보건팀은 지난 17일부터 폭염 취약계층 세대와 경로당을 방문하며 무더위 피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평균 폭염일수가 지난 30년간의 평균 폭염일수인 15.6일보다 이틀이 많은 17.6일로 급격히 증가한데다 불볕더위에 노출되면 건강 악화가 염려되는 주민들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에 구청에서 특별 관리에 나선 이들은 취약계층 세대 구성원 및 홀로 사는 어르신을 포함한 720명과 관내 경로당 256곳을 이용하는 어르신 2,092명에 달한다. 남구는 오는 9월 13일까지 13주 동안 각 가정과 경로당을 4차례씩 방문할 계획이다. 각 가정 구성원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물 자주 마시기와 야외활동 자제 등 4대 건강 수칙을 비롯해 폭염 발령시 행동 요령, 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에 따른 응급조치,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 등을 몸에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폭염 이외에 고혈압과 당뇨병, 심뇌혈관 등 만성질환 관리 상태도 꼼꼼하게 점검하고 수시로 안부 전화를 걸어 취약계층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보살필 예정이다. -
남구, 종량제 봉투에 ‘남극 펭귄’ 디자인 변경
광주 남구가 지난 1995년 정부에서 도입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도 시행 이후 29년만에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급에 나섰다. 남구는 18일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시각적 효과를 강조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함을 부각한 새로운 형태의 종량제 봉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의 종량제 봉투 디자인이 작은 글자와 표 중심으로 제작돼 분리 배출에 대한 직관적 정보 전달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내놓은 새 종량제 봉투는 그림을 활용해 시인성을 대폭 강화한 특징이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으로 터전을 잃은 남극 펭귄이 낚시와 집게, 빗자루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장바구니 및 쇼핑카트를 이용하는 모습 등 6종류의 그림을 봉투 앞면에 배치, 위기에 처한 펭귄이 역경을 딛고 익살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을 역설적으로 담았다. 또 글자 수를 대폭 줄이면서 환경보호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쓰레기를 ‘줄여야 살아요’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경각심을 강조했다. 신규 종량제 봉투는 용량 크기 및 용도에 따라 일반용 2종과 재사용 2종, 공공용 2종으로 제작됐으며 봉투 가격은 기존과 같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소진될 때까지 판매·사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종량제 봉투가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관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캐스퍼 전기차 우선 구매제 시행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 구입 때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한다. ‘캐스퍼 전기차 우선 구매제’는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을 신규 구매·임차 때 친환경차인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전기차 생산에 안정적 생산 토대를 마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에 한해 신규로 구입·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도록 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7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캐스퍼 전기차를 올해 1만7000대 생산할 계획이다. 캐스퍼 EV는 유럽, 일본 등에 수출돼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캐스퍼 전기차 판매량에 적극 나서 생산 초기 수요를 늘리고 전기차 대중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광주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미래차 핵심부품 제조 고도화 장비를 신규로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EV부품 개발, 시험·평가·인증 등 맞춤형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캐스퍼 전기차 양산 시점에 공공기관 대상 우선 구매제 시행으로 GGM의 전기차 생산에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GGM이 사회적 합의로 설립된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시품격 높이는 ‘제28회 광주시 건축상’ 공모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28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 ‘광주시 건축상’은 도시 경관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자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 광주광역시 내에서 사용승인된 사회공공부문, 주거부문, 비주거부문 건축물에 한한다. 작품 접수는 광주시건축사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A0사이즈 작품축소판을 오는 7월 18일까지 건축사회 사무국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건축사, 대학교수, 건축직 공무원 등 건축 관련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3주간 현장심사 등을 거쳐 부문별 최우수 1점, 우수 1점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외부 디자인과 함께 시공 우수성, 내부공간 유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입상한 건축사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고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건축주에게는 동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입상 작품은 오는 9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된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시민의 삶이 향상되도록 평소 건축문화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며 “광주시의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민, 가장 위협적 교통수단 ‘전동킥보드’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을 위해 △자치경찰 인식도 △교통 분야 △생활안전 분야 △아동·여성·청소년 등 사회적약자 보호 등 4개 분야에 대해 ‘광주자치경찰 인식도 및 정책수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 표준오차는 ±4.4%p이다.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도 분야에서는 광주시민 41.1%가 자치경찰위원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연령대별로 60대 이상이 56.5%로 20·30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주지역 교통체감안전 지수가 55.25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57.43점으로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민들은 교통에 가장 위협되는 교통수단으로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꼽았다. 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도로 구조 등 교통환경 개선을 꼽았으며 경찰단속 강화가 뒤를 이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거주지역 생활안전도는 58.48점으로 조사됐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9.4%로 지난 2021년 1차 조사 때보다 감소, 생활안전에 대해 광주시민의 긍정적 변화를 확인했다. 또 광주시민의 59.9%는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가장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범죄로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성폭력 등 성범죄, 아동학대 순으로 조사됐다.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중점적으로 강화해야 할 활동으로 피해자 보호와 지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가해자 재범 방지 대책 마련을 꼽았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예비창업가 위한 이어가기 특강 운영
광주 광산구는 청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어가기 창업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7월~9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3회에 걸쳐 광산구 청청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선배 사업가들이 직접 겪은 사례, 창업 성공을 위한 비법, 비결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7월 6일 첫 특강은 조병관 ‘여행에 미치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와 과정,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8월 3일 2차에선 전경민 ‘달달한 온도’ 대표가 ‘창업, 실패와 도전의 한끗 차이’에 대해, 마지막 9월 7일 3차에선 이찬슬 ‘스픽스’ 대표의 ‘70억 투자받은 초졸 자퇴생의 N번째 로컬 창업’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광산구는 수강자 중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론 특강과 연계한 창업 실무 중심형 1:1 전문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강 신청은 웹자보의 큐아르코드에 접속한 뒤 참여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
대전 서구,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 과정 개강식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17일 목원대학교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24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사업의 공모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교육훈련으로 국방 무기 체계의 품질과 신뢰도 적합성을 평가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위 과정은 시험인증 및 교정 분야 이론강의 및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는 방위사업청장 명의의 교육수료증을 받아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 이후에는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기관 취업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서철모 청장은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라 유관기관 유입과 지역기업의 수주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을 선제적으로 발굴, 운영해 구민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