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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 객석 기부제 시행…'당신의 이름이 공연과 함께 빛납니다'
충무아트센터가 객석 기부제를 시행하며 시민들의 문화 예술 참여를 독려한다.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충무아트센터는 이번 기부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기부 대상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1층 중앙 B구역 좌석이며, 좌석당 50만 원을 기부하면 좌석 뒷면에 기부자의 이름과 메시지를 새긴 명판이 3년간 부착된다.이번 객석 기부제는 '공연장의 불빛이 켜질 때, 당신의 이름도 함께 빛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기부금은 구민 문화 향유 공연 및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 중구의 문화 예술 성장과 확산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기부 참여는 충무아트센터 현장, 온라인,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중구문화재단은 이번 객석 기부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구로구, 건강마을 공동체 성과 공유회 열어
구로구가 지난 1일 구청 강당에서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성과 공유회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건강지도자, 소모임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설명 및 활동 평가,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건강마을 공동체 소모임 공연 및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특히,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은 주민들이 건강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소모임 공연과 전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건강 공동체 활동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건강 문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구로구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동대문구, 민간기관 10곳과 손잡고 돌봄 SOS 협력 강화
동대문구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지역 내 민간기관 10곳과 손을 잡고 돌봄 SOS 서비스 협력망을 강화한다.구는 지난 11월 28일, 지역 내 민간기관 10곳과 '돌봄 SOS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공개 모집에 참여한 14개 기관 중 심사를 거쳐 일시 재가 및 동행 지원 5곳, 식사 배달 1곳, 주거 편의 4곳 등 총 10곳을 최종 선정하여 진행되었다.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는 협약서 서명과 함께 서비스 절차, 전산 활용, 안전 관리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되었다.돌봄 SOS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 재가, 동행 지원, 단기 시설, 식사 배달, 주거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동대문구는 기존의 개별 지원 방식을 벗어나 건강, 주거, 식사를 한 번에 묶어 지원하는 통합 돌봄 지원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선정된 기관들은 동 주민센터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행 파트너로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첫 대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돌봄은 행정기관 혼자서는 완성할 수 없으며, 지역 복지기관과 전문 기관이 함께 협력해야 진정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 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동대문구는 앞으로도 통합 돌봄 기반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
성북구, 제1회 성북 커피 축제 성황리에 마쳐
서울 성북구가 지난 30일 장위자이레디언트 2단지 앞에서 열린 제1회 성북 커피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장위동 골목경제 회복을 목표로 추진됐다.축제는 ‘커피향을 따라 피어나는 지역경제, 성북 커피 축제 IN 장위’를 주제로 열렸으며, 커피·베이커리 판매부스와 체험 부스 등 4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관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상생의 장을 형성했다.현장에서는 로컬 마켓 부스를 통한 상권 홍보와 판매가 진행됐다.개막식 이후에는 동덕여자대학교 풍물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인디밴드와 대학생 버스킹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원두 특징을 알아보고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는 ‘커피로 알아보는 나의 취향’, 커피자루를 활용한 ‘업사이클 케데헌 커피 방향제 만들기’, 커머셜과 스페셜티 등급을 비교하는 ‘커피의 등급을 맛보다’등이 진행됐다.커피 키링·드립백 만들기, 커피 점토 만들기, 공정무역 놀이티 등 상시 체험도 마련됐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주체가 함께한 축제가 주민들의 참여로 잘 마무리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증산동, 오메가사랑교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진행
서울 은평구 증산동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오메가사랑교회와 직능단체가 함께 저소득 복지 대상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오메가사랑교회가 신선한 국내산 재료를 지원하고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들과 직원들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수백 포기의 배추와 무를 옮기고 쪽파와 갓 등을 손질하며 김치 속 재료를 준비했으며 힘든 일정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재료를 손질하는 등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며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다.이렇게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 총 400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김두연 오메가사랑교회 목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범석 증산동장은 “저소득 복지 대상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김장 행사에 참여해 준 직능단체 위원들 및 직원들과 신선한 김장 김치 재료를 지원한 오메가사랑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응암1동, 행복을 버무리는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개최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25일 새마을부녀회와 ‘행복을 버무리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타 직능단체 회원들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고 MG 새마을금고 e-푸른 본점, 본 서부병원에서는 타월, 꾸러미 가방 등의 물품을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70여 세대에 사랑 가득 김장 김치를 전달해 안부를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송은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유경숙 응암1동장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의 꾸준한 나눔이 이웃사랑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3년 안부 확인이 만든 기적, 쓰레기 집이 새 보금자리로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에 거주하는 80대 홀몸노인 김 씨의 집이 3년간의 꾸준한 안부 확인과 민관의 협력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쓰레기와 설거짓거리가 가득했던 김 씨의 집은 깨끗하게 정리되었고, 낡은 현관문에는 새로운 도어락이 설치되었다. 사회적 고립과 건강 악화로 방치되었던 공간이 다시금 안락한 보금자리로 변화한 것이다.변화의 시작은 2022년부터 시작된 우리동네돌봄단 이강영 단원의 꾸준한 방문이었다. 청력이 좋지 않아 전화 통화조차 어려웠던 김 씨에게 이 단원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방문이 거듭될수록 김 씨가 혼자 힘으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신체적, 인지적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단원은 즉시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1인 가구 주택관리 서비스인 '클린케어'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하려 노력했다.하지만 김 씨의 서비스 거부와 장기요양보험 등급 탈락 등으로 행정적인 지원은 번번이 가로막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과 관은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동네돌봄단은 후원금을 통해 현관 도어락을 설치하고, 병원 방문이 어려운 김 씨에게 동행 서비스를 제공했다.주민센터는 통합돌봄서비스를 다시 신청하여 김 씨의 건강과 일상생활 전반을 재평가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최근 가정 방문에서 김 씨의 집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었다. 집 안 청소와 주방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있었다.주민센터는 즉각적인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두드림 활동단, 우리동네돌봄단과 함께 거실, 주방, 생활 공간을 전면적으로 정리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깨끗하게 정비된 집을 본 김 씨는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정윤희 두드림 활동단 3권역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호 장안제1동장은 “수년간 민관이 협력하여 고립된 어르신을 꾸준히 살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시 돌봄 체계를 강화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더욱 신속하게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사례는 주민 참여형 상시 보호망이 제도적 한계를 극복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일상적인 안부 확인과 위험 징후 감지를 담당하고, 두드림활동단은 주거 환경 정비와 현장 지원을 수행하며, 주민센터는 통합 돌봄 서비스와 공공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이 한 사람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 고립된 고령 가구를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안전망”이라고 말했다. -
진관동, 은평헌책방 사랑의 성금 전달…따뜻한 겨울 선물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 은평헌책방 주관으로 마련된 성금 전달식이 지난 17일 진행됐다.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74만 1천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은평헌책방은 지역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여러 기관이 책을 매개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롯데몰 은평점 앞마당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벼룩시장과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이번 행사에는 서울은평구작은도서관협의회, 은평구립도서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구립은뜨락도서관, 롯데몰은평, 진관동주민자치회, 진관동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74만 1천 원을 진관동에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송연희 서울은평구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여러 기관과 주민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은평헌책방을 통해 주민들이 책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양정민 진관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은평헌책방 관계자와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수색동, 수색유린기와 함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서울 은평구 수색동이 수색유린기와 손을 잡고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이번 지원은 202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색유린기가 김장김치 100kg을 기탁하며 이루어졌다. 김치는 수색동 내 저소득 가구 10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강병욱 수색유린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가 되고자 매년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덕환 수색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수색유린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수색동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은평구, 전동보장구 이용 이동약자 안전망 구축…민관 협력 시너지
은평구가 전동보장구 이용 이동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구는 메트라이프생명보험, 별따러가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동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AI-IoT 기반 이동안전 플랫폼 운영 지원, 이동약자를 위한 보험 서비스 개발 및 적용, 그리고 협력 성과 공동 홍보 등이다. 은평구는 행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메트라이프생명은 골절 보장 미니보험을 활용해 전동보장구 이용자 본인의 부상과 재해를 보장하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별따러가자는 AIoT 기반 데이터 운영과 플랫폼 고도화를 담당하며, 보험 서비스 안내 및 가입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협력은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이 사업은 전동보장구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IoT 센서를 부착, 실시간 사고 감지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이동 불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 개선 정책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 전동보장구 보험은 사고 발생 시 타인 피해에 대한 보상에 집중되어 있어, 이용자 본인의 부상에 대한 보장이 미흡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보장 체계를 마련하고, 보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고 생활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이동약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체계를 만들고 데이터 기반 안전 서비스에 보험을 결합해 촘촘한 보호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구는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제도적 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동대문구, 주거지 인접 GT 변전소 설치에 '결사반대'…국토부에 직권 취소 요구
서울 동대문구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청량리 변전소 설치를 두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주거지와 불과 18m 떨어진 곳에 변전소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 주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이유다. 구는 국토교통부에 변전소 설치 승인 직권 취소와 이전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태다.지난달 29일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GT 청량리변전소 설치계획 반대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는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변전소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집회에서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위험한 입지”라며 변전소 원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자파, 화재 위험, 심리적 불안감 등을 고려할 때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논란은 변전소와 아파트 단지 사이의 이격 거리 축소에서 비롯되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거리가 36m로 명시되었으나, 실시계획 승인 과정에서 18m로 줄어들면서 주민들의 불신이 커졌다. 시공사 측은 주민설명회에서 전자파 수치가 가정용 전자레인지 수준이라고 해명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했다.현재 동대문구에는 변전소 관련 민원이 연간 2만 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 1인 시위와 주말 집회가 1년 넘게 이어지는 등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이에 동대문구는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며 대체 부지 설계안을 제시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GT 사업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주민 안전을 무시한 개발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구민이 납득할 수 있는 새로운 안이 마련될 때까지 주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공문을 보내 청량리역 인근 GT 변전소 설치 승인에 대한 직권 취소와 이전을 공식 요청했다. 또한 전원개발촉진법을 준용한 입지선정위원회 재구성과 입지 재선정을 요구해 왔다. -
서대문구, 홍제천에 음악분수 설치…새로운 감성 명소 탄생 예고
서대문구가 홍제천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연가교 인근에 음악분수를 설치한다.이달 말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악분수는 다양한 음악과 함께 조명, 레이저 연출을 통해 홍제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서대문구는 공사 현장 주변 산책로 이용객들에게 공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천 연가교 일대가 기존 운동 시설과 더불어 음악분수까지 갖추게 되면서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모든 시민이 즐겨 찾는 홍제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음악분수 조성으로 홍제천은 단순한 하천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서초구, 전국 최초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시대 개막
서초구가 12월 1일 방배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며 전국 최초로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방배센터 개소로 서초구는 기존 내곡센터와 함께 권역별 분산 운영 체계를 구축, 주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접근성 높은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방배치매안심센터는 방배·반포·잠원 권역을 담당하며, 조기 검진, 사례 관리, 인지 훈련 프로그램,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등 원스톱 통합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AI 브레인 인지 프로그램'을 도입,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인지 저하를 조기에 탐지하고 개인 맞춤형 인지 훈련을 제공하여 디지털 기반 치매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서초구는 2008년 내곡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 17년간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치매 관리 체계를 선도해왔다. 이번 권역형 운영 방식 도입은 이러한 성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고, 밀착형 서비스 강화와 균형적인 접근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내곡치매안심센터는 기존처럼 생활 안전 중심의 '안심하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생활 지원, 가족 교육 등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관리 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보건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릉4동 어르신 운동교실, 걷기·수면 개선 효과에 '만족'
성북구 정릉4동에서 운영된 어르신 허약 예방 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마무리됐다. 낙상 위험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정릉4동주민센터는 지난 10월 27일부터 매주 두 차례, 관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허약예방 운동교실 2기'를 운영했다. 상반기에 진행된 1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결과에 힘입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2기 프로그램이 기획됐다.이번 2기 프로그램은 동 방문간호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자가 체중 기반 근력 강화 운동과 LSVT BIG 기법을 활용한 균형 및 이동성 중심 운동 치료 등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운동교실을 통해 수면 장애와 근육 경련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관절 가동 범위 확대, 근력 향상, 신체 기능 개선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밝혔다.김대규 정릉4동장은 “정릉4동은 오르막길이 많아 낙상 위험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정릉4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건강 교육을 확대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정릉4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