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산단 문화선도산단’ 추진, 653억 투입 산업단지 혁신
인천광역시는 산업단지 경쟁력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남동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을 관계부처 합동 공모에 신청하고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시는 산업단지를 기존의'일하는 공간'에서'일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 구축, 문화공간 재창조,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 등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생산유발과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선도산단'공모는 산업단지에 문화, 브랜딩, 인프라를 패키지로 접목해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범정부 프로젝트다.지난해에는 구미국가산단, 창원국가산단, 완주일반산단 등 3개 산업단지가 문화선도산단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3개 산업단지가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다.시는 작년 12월 관계부처 합동 공모 시행 이후 올해 1월 공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정 협의를 완료했다.이어 2월 공모 신청과 현장평가도 마친 상태로 오는 오는 3월 17일 발표평가를 앞두고 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53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5대 전략 10대 추진과제 4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시는 통합 브랜드를 중심으로 남동산단 노동자 약 8만명과 인근 주민 약 26만명이 낮과 밤 모두 찾는 산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아울러 시는 향후 4년간 문화선도산단 사업을 통해 약 14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00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의 인식 전환을 핵심 성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남동산단은 주거지역과 녹지, 창업공간, 교통 인프라 등이 갖춰져 있고 근로자 8만명이 인근 지역에 거주해 문화소비 잠재력도 충분하다"며 "정부의 비수도권 우대정책으로 인천이 다소 불리한 여건이지만 문화선도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전통시장 상인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간석자유시장에서 상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통시장으로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장시간 서서 근무하고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등 건강관리가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상인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교육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줬으며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 검사를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해 올바른 생활 습관 관리법을 교육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인들은 “바쁜 장사로 운동시간이 부족한데, 시장에서 스트레칭도 배우고 건강도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은 근무시간이 길어 건강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평기적의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 최민지 작가 협업 벽화 조성
부평구 부평기적의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최민지 그림책 작가와 협업해 도서관 내부에 벽화를 조성했다.이번 벽화는 2006년 3월 10일 개관 이후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해 온 도서관의 20년을 기념하고 공간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최민지 작가는 도서관의 정체성과 어린이의 상상력을 담아 벽화를 직접 구상 제작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벽화는 도서관 내 주요 공간 두 곳을 중심으로 조성됐다.책과 어린이를 연결하는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 이용자들이 공간 속 그림을 따라 이동하며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벽면 곳곳에는 최민지 작가의 대표작 장면과 이미지가 배치됐으며 숨겨진 작은 ‘개구리’캐릭터를 더해 아이들이 벽화를 따라 걸으며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도서관 전체가 한 권의 그림책처럼 느껴지도록 했다.부평기적의도서관은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도서관이 독서 공간을 넘어 어린이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앞서 지난 8일에는 ‘최민지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열어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행사에서는 그림책 창작 과정과 작품 세계, 20주년 기념 벽화 작업의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 등이 소개됐다.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그림책 작가 협업 벽화 작업은 도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책과 예술, 지역을 잇는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노인회, 제12․13대 노인회 분회장 이․취임식 성료
강화군 화도면 노인회 분회가 지난 10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2 13대 화도면 노인회 분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시의원,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합회장,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 지회장을 비롯해 각 읍 면 노인회 분회장, 관내 기관 단체장,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박용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수고해 주신 제12대 조휘명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제13대 박은주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화도면 노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화도면 노인회 분회는 조휘명 전임 회장에게 지난 4년간 마을공동체 실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조휘명 전임 분회장은 “덕망 높은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노인회 분회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은주 신임 분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화도면 노인회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여기며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검암경서동 통장자율회,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 실시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10일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새봄맞이 대청결운동 및 환경사랑 실천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대청소에서는 경서동 아랫말공원을 중심으로 인근 주택가 인도와 길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또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아직 겨울의 기운이 남아 있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검암경서동 통장들은 청소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 구석구석을 새단장하며 다가오는 봄을 맞이했다.강명숙 검암경서동 통장자율회장은 "새봄을 맞아 대청소를 하며 동네도 깨끗해지고 마음도 상쾌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검암경서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황인선 검암경서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새봄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인공지능로 기반 다지고, 양자로 도약…인천, 초격차 기술도시 선언
인천광역시가 실물 인공지능과 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초격차 기술도시'로 도약에 나선다.시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양자종합계획 과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 에 따라 추진되는 양자클러스터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양자클러스터는 2026년 7월까지 최대 5개 광역지자체를 최종 지정해 5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시는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소부장 산업에 양자기술을 융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클러스터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이에 시는 올해 양자산업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 산업의 양자전환과 양자 문해력 증진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총 사업비는 19억 9300만원 규모로 양자기술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비롯해 양자 문화 확산 및 문해력 증진 사업, 양자기술을 활용한 공공문제 해결 등 공공실증모델 발굴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202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양자바이오 센싱솔루션 실증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수준과 적용 모델을 고도화한다.기업 대상 양자 바이오 분야 실증과 도입 전환 컨설팅을 병행해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과 상용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그동안 시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도입된 IBM 127큐비트 양자컴퓨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캐나다 양자컴퓨팅 기업 D-Wave와 연세대학교 간 3자 업무협약 체결 양자기술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등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또한 양자기술 전담팀 신설 양자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도 단계적으로 마련했다.시는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오는 5월까지 양자산업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7월 클러스터 지정 공모에 대비해 잠재적 양자전환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개발계획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한편 시는 정부의'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비전에 발맞춰'실물 인공지능 기반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도 본격 추진한다.지난해 8월'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공존 도시'비전을 발표한 이후 자유로운 인공지능 놀이터 인천 조성 사업을 통해 98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도입 기반을 강화해 왔다.올해에도 인공지능 기술 개발 실증과 사업화를 지속 지원하고 늘어나는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수요에 대응해 인공지능 대전환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특화산업 재직자와 청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해 전문 인력 양성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인공지능가 산업의 기반을 혁신하는 기술이라면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라며"인천은 바이오와 물류 등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실물 인공지능과 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기술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고려 역사 배우는 ‘강화역사아카데미’ 운영
강화군은 고려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역사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고려시대 몽골 침입기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고려의 정치와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역사 교양 프로그램이다.아카데미의 주요 강의 주제는 고려의 강화 천도와 역사적 의미 강화 길상면 길직리에 잠들어 있는 문인 이규보의 삶 석릉, 홍릉, 곤릉, 가릉 등 강화의 고려 왕릉 강화 출토 청자연화문주전자 등 고려의 문화 강화의 고려 유적지 답사 등으로 구성된다.교육은 오는 3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강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강화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김형우 박사를 비롯해 소속 전문 연구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외부 강사로는 서인범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김윤정 서울역사편찬원 학예연구사, 심효섭 가천박물관 부관장, 장장식 길문화연구소 소장이 참여한다.수강료는 무료이며 강화군민을 비롯해 고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는 고려가 몽골 침입에 맞서 항쟁했던 역사적 현장이자 고려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고려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화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강화군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역사문화도시 강화의 정체성을 알릴 계획이다. -
쓰레기 비우고 희망 채웠다" 용현2동, 민관 합동 주거환경 개선 활동 추진해
미추홀구 용현2동은 지난 10일 관내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이번 사업 대상은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는 저장 강박 증세로 인해 위생 관리와 악취 문제에 노출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다.해당 가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제보로 발굴됐다.그동안 대상자의 거부로 지원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용현2동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대한어머니회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지인 등이 참여한 통합사례 관리 회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여러 기관이 협동해 설득을 지속한 끝에, 마침내 대상자는 오래된 짐들을 정리하기로 마음을 돌렸다.이번 활동에는 인천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사례 관리 담당자, 환경공무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8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방치됐던 쓰레기들을 처리하고 정리 수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여러 기관의 관심으로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동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발굴해 도움의 손길을 모아준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길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불은면, 기본형공익직불사업 농지개량 사전신고제 교육 실시
강화군 불은면은 지난 10일 2026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 시행에 따른 신청누락과 부정수급을 방지하고자 관내 12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사업 이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2026년 달라지는 공익직불제도, 경작사실확인서 발급절차, 농업인 준수사항, 부정수급 방지 등 공익직불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아울러 영농철을 앞두고 농지성토 등 농지개량행위 시 관련 법규에 따른 사전 신고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덧붙여 당부했다.윤승구 불은면장은 “공익직불금은 본인이 매년 신청하는 사업으로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신청 시 이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면서 “강화군에서 운영 중인 농지불법감시단이 상시 예찰 중에 있으며 적발 시 불이익 없도록 반드시 사전 신고절차를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
양도면 적십자부녀봉사회, 능내리 가능포로 일대 하천 환경정화 활동 전개
강화군 양도면 적십자부녀봉사회는 지난 10일 능내리 가능포 일대 하천 주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비닐류 등을 수거하며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고 봄철을 맞아 지역 하천 환경을 정비하는 데 힘을 모았다.특히 능내리 가능포 일대는 주민과 방문객의 통행이 잦은 구간인 만큼 하천 주변 환경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이순자 적십자부녀봉사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조현미 양도면장은 “환경정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적십자부녀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양도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인천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민관협의체 전격 출범
인천광역시가 전방위적 경영난에 처한 지역 철강산업을 살리기 위해 시의회, 유관기관, 기업체와 손을 잡고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한다.인천시는 3월 11일 오후 오후 4시 40분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시의회, 인천광역시 동구, 인천상공회의소, 현대제철, 동국제강, 인천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0개 기관 및 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철강산업 위기극복 민관협의체'발족식을 개최했다.현재 인천의 철강산업은 국내 건설경기 장기 침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라는'4중고'에 직면해 있으며 최근 중동 지역 리스크까지 겹치며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특히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산업이 집적된 인천 동구는 '24년 대비 '25년 1차 철강 제조업 사업장 수가 14.29% 급감했으며 고용 피보험자 수 또한 전년 대비 3.4% 줄어드는 등 철강산업의 경영난이 고용 절벽과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인천시는 경제산업본부장을 단장으로 10개 기관 및 기업체의 실무자가 참여하는 철강산업 전담대책반을 설치하고 지난 1월 2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철강산업이 집적된 전남도를 벤치마킹하고 산업통상부 수차례 방문하며 대책 마련에 힘써왔다.또한 지난 2월 25월 긴급 고용심의회를 개최해 '인천 동구 철강산업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안건을 의결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지속 협의하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과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동시에 준비해 왔다.인천시는 동구청,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전담대책반 참여기관과 협업해 동구 소재 철강업체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 경영상황을 면밀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했으며 향후 정책 수립과 정부 지원 요청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날 발족한 민관협의체는 지자체를 비롯한 산업계, 유관기관, 연구기관이 모두 참여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자문과 제도 개선 건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발족식에 참석한 10개 참여기관의 대표는 인천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마련해 대내외에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인천 동구의 '산업 및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을 위한 공동 역량 결집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및 지원 사업 발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촉구 등이다.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지역경제에 기여해 온 철강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철강산업 위기는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닌 지역 일자리와 소상공인의 생계가 걸린 공동체 위기"라며 "민관협의체를 통해 공동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선언문에 담았다. 이번 어려움을 인천 철강산업이 미래형 첨단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도 "철강산업이 흔들리면 인천 경제와 국가 경쟁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동구가 산업 및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돼 철강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인천상공회의소도 철강업계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인천시는 지난 3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3월 12일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청서를 제출, 본격적인 정부 지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
미추홀구보건소, ‘임산부 태교 모유 수유 프로그램’ 12월까지 운영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과 모자 건강 증진을 위한 ‘2026년 임산부 태교 모유 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태교 교실과 성공적인 수유를 지원하는 모유 수유 교실로 구성됐다.먼저 태교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시연으로 진행된다.미술 태교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태명 민화 그리기, ‘롤링빕만들기’, 괴불노리개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손바느질 교실)은 유기농 딸랑이와 기저귀 파우치를 제작한다.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플라워 태교 교실은 총 6기 원데이클래스로 운영되며 꽃 알레르기 걱정이 없고 보존기간이 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 리스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아울러 모유 수유의 성공을 돕는 전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매주 화요일 총 24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모유 수유 전문 간호사가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모유 수유 방법과 자세 교정, 유방울혈 관리 방법, 수유 빈도 양상에 따른 문제점 해결, 모유 저장법 교육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 소수 정예로 방식으로 운영돼 모자건강증진과 모유 수유 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보건소 임산부 프로그램의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다.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미추홀구 예약포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유 수유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
주안3동, 주안2파출소와 합동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미추홀구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주안2파출소와 함께 특이 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협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진행됐으며 주안3동 직원들과 주안2파출소 경찰관이 참여했다.훈련은 민원 응대 시 비상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발생 및 중단 요청 폭언 지속 시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녹음 촬영 폭행 등 위협 상황 발생 시 비상벨 작동 및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후 가해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지휘 통제반, 초기 대처반,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 공무원 구조반 등 직원을 4개 대응반으로 편성해 조직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동 관계자는 “특이 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해 경찰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계양구, ‘2026년 계양구 올해의 책’ 선정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일 ‘2026년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성인 분야 ‘제철 행복’, 청소년 분야 ‘뜀틀, 넘기’, 어린이 분야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계양구 올해의 책’은 도서 관련 전문가 집단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바탕으로 사서와 도서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후보도서 선정위원회에서 분야별 3권씩 도서를 선정한 뒤, 온 오프라인 구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김신지 작가의 ‘제철 행복’은 한 해를 24절기로 나눠, 계절의 속도에 발맞춰 걸으며 눈앞의 행복을 놓치지 않고 더 촘촘히 행복해지는 법을 안내하는 작품이다.박찬희 작가의 ‘뜀틀, 넘기’는 주인공들이 각자의 어려움들을 극복 해나가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 속에서 ‘같이’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신동섭 작가의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은 역사 동화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외되고 억압받는 인물들이 연대하는 이야기를 통해 결국 무엇을 지켜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뜻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구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를 구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양구 공공도서관과 동 행정복지센터 북카페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또한 작가와의 만남, 학교 독서토론 지원,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계양구 올해의 책’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구민 독서문화 운동으로 공통의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며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