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영화 촬영 중심지로 떠오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과 김면장군 유적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인기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고령군 영상 촬영의 중심지로 발돋움 (고령군 제공)



[PEDIEN] 고령군이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촬영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지산동 고분군과 김면장군 유적지가 그 배경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과 넷플릭스 드라마 '스캔들' 촬영지로 알려지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특히 김면장군 유적지는 최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해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폭군의 셰프' 등 다양한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면장군 유적지는 웅장한 대가야 고분과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사극 촬영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는다. 7월에는 배롱나무가 만개하여 붉게 물든 유적지의 고즈넉하면서도 화사한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고령군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지산동 고분군과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로컬 100에 선정되며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고분군과 함께 대가야 박물관, 왕릉전시관, 대가야생활촌 등을 방문하면 520년 대가야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군은 과거와 현재,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영상 제작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