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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도군이 지난 26일 진도여성플라자에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열고, 배움의 뜻을 이룬 28명의 어르신들에게 초등 학력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졸업식은 3년간 꾸준히 한글 교육을 이수하며 기초 문해 능력을 키워온 어르신들의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거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이들이 만학의 꿈을 이룬 뜻깊은 순간을 축하하기 위해,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도군은 2018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성인문해교육은 읽고 쓰는 능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능력을 길러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까지 총 200명이 초등 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졸업식은 학사 보고와 졸업패 수여, 초등 학력 인정서 전달, 학습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 대표의 진솔한 소감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졸업생들에게 존경과 축하를 전하며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진도군은 올해에도 한글학교 45개소와 성인문해교실 22개소를 운영하며, 배움의 기회를 원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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