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춘란 재배 온실 사용자 간담회 열어 활성화 논의

전국 최대 규모 춘란 재배 시설,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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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화순춘란 재배온실에서 진행된 간담회 모습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춘란 재배 온실 사용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5일 화순춘란 재배온실에서 열렸으며, 온실 입주자 운영위원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공동 배양 시설 운영 방향과 화순군의 운영 방침에 대해 논의했다. 시설 내부 휴게실 사용, 공동 판매장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화순춘란 재배온실은 최적의 배양 및 유통 시설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 시설이다. 2025년 9월 준공 이후 32.4㎡ 36개소, 27.3㎡ 18개소에 총 48명의 한국 춘란 재배자가 입주하여 시설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시설 내 660㎡ 규모의 공동 공간에서는 2025년 12월부터 매월 1회씩 총 3차례에 걸쳐 '한국춘란 판매전 및 경매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유통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은 춘란의 희소성과 미적 가치에 주목하여 고부가가치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춘란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춘란 배양 관리자를 직접 고용하여 온실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입주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계절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고품질 춘란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화순군은 재배 온실을 활용한 판매전을 전국 난 유통업체 회원들과 협력하여 매월 개최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소득 기반 확보와 춘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는 온라인 판매와 유튜브 홍보 등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판로를 다각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인환 농업정책과장은 "난초는 단순한 식물을 넘어 키우는 과정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반려 식물로 고부가가치 원예 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국내 자원을 활용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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