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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수 금오도가 섬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26일 금오도 지방도 정비공사 착공식을 남면 여남초등학교에서 개최, 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에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 금오도 발전의 염원을 담은 축하 공연과 착공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번 금오도 지방도 정비공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는 금오도 내 기존 도로 포장 정비, 2단계는 월호도-대두라도-금오도를 잇는 해상교량 건설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지방도 863호선을 국도 17호선으로 승격, 연도까지 연결하는 방안이 구상 중이다.
특히 해상교량 건설은 여수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이뤄낸 값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뱃길로만 연결돼 불편을 겪었던 섬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금오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금오도 지방도 정비공사는 금오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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