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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도영화제 시즌3가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25일 장흥군청에서 남도영화제 시즌3 개최지 선정 발표식을 열고 장흥군을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최수종 남도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성 장흥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도영화제는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의 특색을 영화 콘텐츠로 담아내는 국내 유일의 지역 순회형 영화제다. 각 개최지를 단순한 행사 장소가 아닌 영화제의 중심 주체로 삼는 '남도형 로컬 영화제 모델'을 지향한다.
시즌3 개최지인 장흥군은 전국 최초의 문학관광기행특구이자 수많은 문학 거장을 배출한 곳으로, 깊이 있는 문학적 전통을 자랑한다. 영화제 측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장흥만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영화제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는 옛 장흥교도소 등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프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자원과 영화인을 연결하고, 장흥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본 행사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
최수종 집행위원장은 장흥의 공간과 분위기를 생생히 담아내 관객과 지역이 함께 호흡하는 영화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효석 국장은 남도영화제 시즌3가 지역 순회형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남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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