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 36년 만의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관측 행사 개최

붉게 물든 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우주 쇼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관측행사 열려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가 3월 3일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36년 만에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특별한 기회로, 붉은 달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경험을 제공한다.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놓여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붉게 보이는 이유는 지구 대기를 통과하며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기 때문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6시 49분에 시작되어 8시 4분에 절정에 이르며, 10시 17분경 종료될 예정이다. 늦은 시간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밤하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보현산천문과학관은 행사 당일 개기월식의 의미와 잘 보이는 별자리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 또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월식을 관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4K 고화질 영상을 유튜브 채널 ‘보현산별빛축제’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뜻한 옷과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 장비를 지참하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으면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최종 결정은 3월 2일 오후 2시에 과학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정월대보름, 붉게 물든 보름달을 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