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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의 1월 수출액이 94억 달러를 넘어서며 최근 5년 사이 1월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의 폭발적인 증가가 이번 기록적인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도는 지난 1월, 94억 600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하며 전년 동월 대비 63.8%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 한국무역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충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60억 달러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출 호조는 전 세계적인 정보기술 경기 회복과 인공지능 산업의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142.1%나 급증했으며, 컴퓨터, 평판디스플레이, 센서 등 반도체 관련 품목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수출 대상 국가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대만이 219.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홍콩과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 수출액이 72억 97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북미, 유럽, 중남미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불확실한 통상 환경 속에서도 올해 첫 달 수출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만큼, 도내 기업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단계별 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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