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원의 아침밥, 11개 대학으로 확대…학생 건강과 지역 경제 '윈윈'

충남도, 대학생 아침 식사 지원 사업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상생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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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도는 최근 '2026년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할 11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학은 건양대, 공주교육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전통문화대 등이다. 도는 이들 대학에 총 3억 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학생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2023년부터 도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시군 공공급식지원센터와 연계,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대학은 센터를 통해 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지역 식자재 사용을 의무화하여 충남 쌀 소비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이번 공공급식지원센터 연계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각 대학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자체 운영 계획에 따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한다.

강성기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대학의 복지 정책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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