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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상북도가 농가 소득 증대와 기업의 RE100 달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2월 25일, 에너지 정책 및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고 햇빛소득마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 에너지사업 관련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이 주도하여 마을 내 유휴 부지나 공용 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의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출범에 발맞춰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는 포항, 경주, 안동 등 7개 시의 산업단지 인근 농지를 활용하여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력을 RE100 달성이 필요한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돕고 농촌 지역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상생 전략으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경북도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지원도 강화한다. 복지시설에 고효율 냉난방기를 보급하고, 취약계층 가구의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하여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는다. 또한, 소상공인의 에너지 효율 1등급 기기 구매를 지원하여 에너지 절약 환경 조성과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미경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햇빛소득마을과 영농형 태양광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에너지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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