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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상주시가 2026년 봄철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주민들의 대피 능력을 점검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월 25일 오후 2시, 중동면 회상리 산153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훈련은 성묘객의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상황 판단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대피 명령, 지정 대피소 이동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상주시 안전재난실을 비롯해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산림녹지과, 중동면, 산림재난대응단,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피 경로를 확인하고, 취약 계층 우선 이동을 지원하며, 대피소 운영 절차를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
훈련은 산불 상황 전파 체계 점검, 주민 비상 연락망 가동, 상황 판단 회의 운영 및 대피 명령 전파, 주민 즉시 대피 실행, 대피소 운영 준비 상황 확인, 유관 기관 협업 체계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상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매뉴얼 숙달, 선제적 주민 대피 실행 역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 “산불은 짧은 시간 내에 급속히 확산되는 재난이므로 초기 대응과 주민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대피 경로와 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 취약 지역 및 화목 보일러 사용 가구 집중 점검, 산불 계도 활동, 불법 소각 행위 단속 강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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