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생활인구 전국 4위 기록…해양 관광 도시 명성 드높여

지난해 3분기 205만 명 방문, 인구 감소 지역 내 괄목할 성장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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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보령시, 생활인구 '전국 4위·충남 1위'. 2025년 3분기 205만명 기록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지난해 3분기 생활인구 조사에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4위,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하며 총 20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 7월에는 61만 5498명, 8월에는 80만 5543명, 9월에는 62만 9429명이 보령시를 방문했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 체류 인구가 대폭 유입된 결과로 분석된다.

보령시의 이 같은 성과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보령머드축제의 세계적인 인기와 대천해수욕장, 보령냉풍욕장 등 우수한 관광 자원이 여름철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체류 인구의 재방문율은 25.8%에 달하며, 평균 체류 일수는 2.5일, 체류 시간은 12.6시간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당 카드 사용액은 11만 1000원으로 집계되어 보령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고품질 관광을 즐기고 있음을 입증했다.

체류인구는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르며 월 1회 이상 방문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생활인구의 핵심 지표다.

보령시는 연간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철도 관광벨트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확대, 보령 워케이션 특화센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여름철 가족 단위 장기 체류 성공 모델을 사계절로 확대하여 생활인구를 정주인구로 전환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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