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밀양시가 2026년을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환의 해로 선포하고, 첨단산업 육성, 스마트 농업 혁신, 문화 관광 거점 도약 등 6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2025년의 주요 성과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2025년은 문화도시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안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첨단산업과 미래 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노융합국가산단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의 이점을 살려 선도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모델을 구축한다. 스마트농산업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청년농촌보금자리를 확대 조성하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농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영남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복합 힐링 공간으로 완성하고, 얼음골, 치유의 숲 등 산림 자원을 연계한 휴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 돌봄, 복지 시스템도 강화한다. 다봄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를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지원부터 노인종합돌봄서비스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시, 교통, 생활 환경도 개선한다. 제2남천교를 개통하고, 김해-밀양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지원하며,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상하수도망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을 확대 도입하여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752억원 증가한 1조 1594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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