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사들을 위한 특별 강좌를 열었다.

7일과 9일, 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선생님을 위한 선거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교원들의 선거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첫 유권자가 되는 18세 학생들에게 올바른 참정권 교육을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특강에는 고등학교 교감과 선거 업무 담당 교사들이 참석했다.

9일에는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특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마련됐으며, 장성훈 정치학 박사가 강사로 초빙됐다. 장 교수는 '구체적 사례를 통한 선거교육'과 '사례로 보는 선거 정치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장 교수는 한국 선거 시스템과 교사들이 알아야 할 정치 관계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선거에 처음 참여하는 학생들이 정치와 사회에 관심을 갖고 정책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선거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참정권 교육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연 1회 1시간 이상 참정권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선거교실'을 운영한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소중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교원들의 선거 교육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교사들의 정치적 중립성도 강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미래 유권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참정권 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