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올림픽', 2027년 서울서 개최…17년 만에 韓 재개최

과기정통부, IAEA와 협약 체결…핵융합 연구개발 국제 협력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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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PEDIEN] 핵융합 에너지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행사인 '국제원자력기구 핵융합에너지 학술회의'가 2027년 10월 서울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AEA와 학술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대전 대회 이후 17년 만에 다시 한번 핵융합 연구의 중심지로 주목받게 됐다.

'핵융합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이 학술회의는 핵융합 에너지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각국 정부 관계자, 연구기관,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 서울 학술대회는 핵융합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상용화 전략, 규제 및 표준, 민간 투자까지 폭넓게 논의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의 핵융합 연구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제 협력과 민관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오대현 과기정통부 미래 전략기술 정책관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핵융합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연구기관, 산업계가 협력하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준비하고, 대한민국이 핵융합 국제 협력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조직위원회와 사무국을 구성할 예정이다. IAEA와 준비 회의 및 현장 실사를 진행하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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