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숙 의원



[PEDIEN] 서산시가 식품 사막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가선숙 서산시의회 의원은 제310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산시의 식품 사막 현황을 지적하고, 쇼핑 약자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가 의원은 식품 사막이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닌 사회적 약자의 고립, 지역공동체 붕괴와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했다. 현재 서산시의 쇼핑 약자 수는 872명에 달하며, 팔봉, 부석, 고북, 운산면 등 일부 지역은 쇼핑 빈곤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상황이다.

이들 지역 주민은 생필품 구매를 위해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의 농촌 이동장터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필품 접근성에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가 의원은 서산시 자체 예산으로 '서산형 이동슈퍼'를 시범 운영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모델을 검증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식품 사막 해소를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 참여형 유통 복지 기반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이동슈퍼를 건강, 문화, 돌봄을 결합한 복지 플랫폼으로 확대하여 실질적인 생활 복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 의원의 제안이 서산시의 식품 사막 문제 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