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저수지 일원에서 '장성수상안전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 4월 8일 개장식을 열고 학생들의 수상 안전 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장식은 학생들의 생활수영 교육과 수상스포츠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복합형 수상교육시설 구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수상 안전교육 기반을 다지는 의미도 담고 있다.

개장식은 1부 개장 선언과 2부 수상안전 실천선언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과 지역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성수상안전체험장은 2023년 5월 구축 기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TF팀 구성과 사전기획 협의회, 벤치마킹 등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 후, 시설물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체험장 구축을 완료했다.

실제와 유사한 수상 환경을 기반으로 조성된 장성수상안전체험장은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생활수영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장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수영 실기 교육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 내륙형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을 위한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축령산 편백숲과 연계한 사계절 체험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을 확대한다. 교원을 대상으로 생활수영 지도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영 교육장은 “장성수상안전체험장은 학생 중심의 체험형 수상안전교육을 실현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성수상안전체험장은 2026년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준비를 거쳐 하반기부터 학생 대상 수상안전체험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수영과 수상스포츠 교육 활성화는 물론 안전의식 확산을 이끄는 전남 광주 대표 수상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