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로의 도약을 알리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학교 스마트축산과에서 사육 중인 젖소가 건강한 송아지를 출산한 것이다.
학생들이 직접 사육 관리와 분만 과정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송아지 출산이 여주자영농업고의 성공적인 변화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4시경, 여주자영농업고 스마트축산과에서 젖소가 송아지를 낳았다. 학생들은 태어난 송아지에게 직접 이름을 지어주며 생명의 가치를 되새겼다.
송아지 출산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전통 농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돌보던 젖소의 출산 과정을 함께하며 생명의 가치와 축산의 의미를 체득한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주자영농업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업 영농인을 육성하는 특성화고다. 축산, 재배, 가공,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축산과에서는 ICT 기반 축산 관리와 데이터 기반 사양 관리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송달용 여주자영농업고 교장은 “이번 출산은 협약형 특성화고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 협력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통해 전통 농업과 스마트 농업을 아우르는 미래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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