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책벗 공방’ 지원단 사전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교원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형 아카데미, '책벗 공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책벗 공방 사업' 지원단 사전 협의회를 개최,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의회는 '책벗 공방' 사업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강사진과 운영지원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위원장, 강사진, 운영지원팀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팀별 운영 방향, 교육과정 편성, 참가자 모집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통 과정과 팀별 특화 과정의 구성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집필, 첨삭, 퇴고, 출간 준비 등 단계별 운영 내용과 참가자 과제 관리, 피드백 방식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검토했다. 협의 결과는 향후 최종 운영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책벗 공방'은 경북교육청의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과 연계, 교원의 글쓰기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 실제 출판 성과로 연결하는 심화형 프로그램이다. 2026년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책쓰는 교육가족' 기본 과정 참여 교원과 경북 도내 등단 작가 등 기본적인 글쓰기 역량을 갖춘 교원이다. 참가자들은 픽션 창작팀과 논픽션 기록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공통 과정과 팀별 심화 과정을 통해 원고 완성 및 출판을 지원받는다.

경북교육청은 4월 중 도내 학교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기본 과정 참여 경험, 집필 의지, 원고 완성 가능성, 학생 글쓰기 지도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참가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책벗 공방'은 교원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원의 글쓰기 역량이 학교 현장의 글쓰기 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