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해당 농가는 돼지 463두를 사육 중이었으며, 폐사 신고를 접수한 결과 ASF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 해당 농가의 돼지에 대한 이동 제한 및 출입 통제에 들어갔다.

방역 당국은 발생 농가 외에도 반경 10km 이내의 방역대 내 양돈농가 28호에 대해 소독 및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 및 동일 소유의 다른 농장 2곳에 대한 살처분을 준비 중이다.

이번 ASF 발생은 경상남도 합천 소재 종돈장에서 입식한 후보돈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해당 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시설에 대해 19일간 이동 제한 및 정밀 검사, 세척·소독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지역 방역대 내 통제 초소를 설치·운영하여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모든 돼지 농장에 대한 전국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당진시는 ASF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영상 회의를 통해 시군 등 관계기관에 방역 조치를 시달하고,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