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소방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서비스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 외국인 대상 소방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다음달 31일부로 3년의 위촉 기간이 만료되어 재위촉되는 통역 봉사자 6명을 포함, 기존 봉사자와 소방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국인 신고 증가에 따른 통역 지원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5년간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들은 러시아어 등 13개 언어로 총 390건의 외국어 신고를 지원하며 외국인 안전망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논산시 연무읍 화재 신고 시, 신속한 외국어 통역을 통해 위치 파악을 돕고 화재 진압에 기여했다.
또한 아산시 둔포면 자살 시도자 구조, 아산시 득산동 임산부 긴급 병원 이송 등 화재뿐만 아니라 구조 및 구급 활동 전반에서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소방본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3자 통역 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더 나은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역 기반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통역 봉사자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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